학폭과 경찰조사를 앞둔 상황에서 감정이 많이 앞서있는 부모가 속된말로 개떡같이 말해도 변호사님은 찰떡같이 알아들으셔서 처음 상담부터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 낯설고 두려웠던 경찰서,심의위원회에서 아이에게는 부모외의 지원군 변호사님이 옆에 계셔서 어깨를 두드려주는것 또한 큰 힘이 되었다고 해요.
학생 의뢰인의 부모 · 오정환 대표변호사 상담 · 사건 종결 후 보내주신 후기
자녀가 학교폭력으로 신고됐다는 연락과 경찰서 출석 요구가 같은 시기에 왔다. 같은 학교 학생이 학교폭력 신고와 함께 모욕죄로 고소까지 한 사건이었다. 부모가 가장 먼저 두려워한 것은 처벌 그 자체보다 아이가 조사실과 심의위원회에 혼자 앉는 장면이었고, 감정이 앞서 말이 정리되지 않는 자신이 아이에게 해가 될까 하는 걱정이 그 뒤를 따랐다. 첫 상담은 그 상태에서 시작됐다.
이 사건은 한 사람이 아니라 네 사람이 나눠 맡았다. 오정환 대표변호사가 상담을 맡아 부모의 말을 사실의 순서로 다시 배열했다. 경찰 조사 입회와 학교폭력 심의위원회 참석은 이보미 파트너변호사가 맡아, 조사실과 심의 자리 양쪽에서 학생 곁을 지키고 학교 절차의 언어로 사실과 정상을 설명했다. 경찰과 심의위원회에 낸 의견서 초안은 정진한 변호사가 썼고, 천재필 대표변호사까지 4인이 한 사건을 두 절차로 나누어 대응했다. 고소장이 전제로 삼은 시점을 학교 공식 일정표와 대조해 시간적 전제가 성립하지 않음을 확인한 것이 서면의 뼈대가 됐고, 부모가 넘겨준 자료가 많을수록 의견서는 촘촘해졌다.
경찰은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했다. 학교폭력 심의는 신고 항목 대부분이 확인되지 않았고, 남은 일부에 대해 가장 가벼운 서면사과 조치로 마무리되었다. 형사 불송치가 학폭 조치를 없애 주는 것은 아니며 2개 절차는 각자의 결론을 냈다. 조치의 종류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삭제 기준은 화온의 학교폭력 가해자 처분 가이드에 정리되어 있다. 아이가 이 사건에서 가져간 것은 처분의 결과만이 아니라, 경찰서와 심의위원회에 부모 말고도 곁을 지키는 사람이 있었다는 기억이다.
4인이 나눠 맡은 두 절차의 대응
- 상담에서 사실의 순서를 세움 오정환 대표변호사가 감정이 앞선 부모의 말을 시점별로 다시 정리하고, 고소장이 전제로 삼은 시간을 학교 공식 일정표와 대조해 성립하기 어려운 구조임을 찾아냈습니다.
- 서면 초안은 정진한 변호사가 사실관계, 법리, 정상자료를 3겹으로 나눈 의견서 초안을 쓰고, 경찰과 심의위원회 각각의 판단 기준에 맞춰 두 벌로 냈습니다.
- 경찰 조사에는 이보미 파트너변호사가 입회 학생이 조사실에서 혼자 진술하지 않도록 곁에서 절차를 지키고 진술이 서면과 어긋나지 않게 했습니다.
- 심의위원회에도 이보미 파트너변호사가 참석 학교 절차의 언어에 맞춰 사실과 정상을 설명해, 신고 항목 대부분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이어졌습니다.
학폭 신고와 경찰 출석 요구가 한꺼번에 왔습니다. 감정이 앞서 말이 정리되지 않았고, 아이가 조사실에 혼자 앉는 장면이 가장 두려웠습니다.
혐의없음 불송치. 심의는 서면사과 조치로 마무리됐습니다. 경찰서와 심의위원회에 아이 곁을 지키는 변호사가 있었고, 서면은 다른 변호사가 썼습니다.
혐의없음 불송치 + 학폭 심의 서면사과 조치
경찰은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 · 심의위원회는 신고 항목 대부분을 인정하지 않고 서면사과 조치로 마무리. 형사 불송치가 학폭 조치를 없애지는 않습니다
경찰조사나 학폭 모두 객관적인 법리적 해석도 필요했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심도 필요했던 자리라, 저희와 변호사님 사이에 믿음이 더욱 중요했던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학생 의뢰인의 부모 · 같은 글에서
학폭 신고와 고소가 함께 왔을 때 부모가 묻는 것
- 학교폭력 신고와 형사 고소가 같이 들어오면 어느 쪽부터 대응하나요? 두 절차는 따로 진행되지만 아이의 진술은 하나여야 합니다. 2개 절차에서 진술이 어긋나면 그 자체가 불리한 자료가 되므로, 먼저 사실의 순서를 정리한 뒤 각 절차의 판단 기준에 맞춰 자료를 나누어 냅니다.
- 혐의없음 불송치가 나오면 끝난 건가요? 경찰 단계에서 종결된 것입니다. 고소인은 불송치 결정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현재 시행 법령에는 그 기한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이 사건은 지금까지 이의신청이 들어오지 않았지만, 기한이 없으므로 확정이라고 단언하지는 않습니다.
- 심의에서 서면사과 조치를 받았는데 학교생활기록부에 남나요? 서면사과는 가장 가벼운 1호 조치입니다. 낮은 호수의 조치는 정해진 요건을 갖추면 졸업 전후에 학생부에서 삭제되거나 기재가 보류될 수 있으므로, 조치 통지서의 이행 기한과 조건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조치 호수별 기준은 화온의 학교폭력 가해자 처분 가이드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 변호사가 몇 명이나 붙나요? 사건에 따라 다릅니다. 이 사건은 상담, 경찰 조사 입회와 심의위원회 참석, 서면 작성을 나누어 4인이 맡았습니다. 경찰과 심의위원회는 보는 기준이 달라, 각 자리에 맞는 사람이 가는 편이 진술의 일관성을 지키기 쉽습니다.
- 감정이 앞서서 말이 정리되지 않는데 상담을 받아도 되나요? 됩니다. 정리는 변호사가 합니다. 기억나는 대로 말하고 보유한 자료를 빠짐없이 넘기는 편이 낫습니다. 이 사건도 부모가 낸 자료가 많아질수록 3겹 의견서가 촘촘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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