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도 슬럼프가 올까? 금요일 밤, 로펌에 남은 변호사들 | 화온 사람들
금요일 밤 사무실에 남은 천재필·곽서진·권석현 변호사에게 오정환 변호사가 슬럼프와 일하는 방식을 묻습니다. 국세청을 떠나 변호사가 된 이유, 한 사건을 여러 변호사가 함께 맡는 이유, 집에 가지 못하는 밤의 작업 순서를 담은 대담입니다.
8년 차인 권석현 변호사는 슬럼프가 늘 있고, 이게 슬럼프인가 싶으면 더 큰 슬럼프가 온다고 답합니다. 천재필 변호사는 슬럼프가 없었다고 말합니다. 국세청에서 일하다 변호사가 된 곽서진 변호사는 「맞지 않는 옷」을 입었다고 느낀 때를 꼽습니다. 같은 일을 30년, 40년 반복할 수 있을지 묻게 되었고,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일을 찾아 로스쿨로 갔다는 것입니다. 권석현 변호사는 개업과 여러 로펌을 거쳐 화온에 왔을 때 한 사건에 여러 변호사가 붙는 모습이 비효율로 보였다고 털어놓습니다. 그런데 소송은 아이디어 싸움이고, 일상에서 증거를 남겨 두는 사람은 드물어 입증 방법은 변호사의 창의력에 달릴 때가 많다고 덧붙입니다. 막힌 실마리는 여러 관점이 모일 때 풀린다는 것입니다. 집에 잘 가지 않는다는 천재필 변호사는 쟁점을 찾고 법리를 정리하고, 서면을 냈을 때의 반응과 판단을 예상한 뒤 다시 서면으로 돌아오다 보면 밤이 지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꼭 저처럼 일하진 마세요」라고 덧붙입니다.
화온은 사건마다 대표변호사와 담당 변호사를 포함한 전담팀을 두고 매주 진행 사건을 함께 검토합니다. 한 사람이 처음부터 끝까지 맡는 구조와 달리, 입증 방법이 막힌 사건은 팀 안에서 다른 관점으로 다시 짚어 봅니다.
「화온 사람들」은 화온 변호사들이 일하는 방식과 태도를 대담으로 담는 화온 채널의 시리즈입니다. 천재필 변호사 소개 · 곽서진 변호사 소개 · 권석현 변호사 소개 · 시리즈 전체 보기


